자신을 학대하던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어린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 산드라.
임시 거처에 머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집도 일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 새로운 집을 짓기로 결심한다.
한편, 남편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뺏기 위해 그녀를 고소하고
공무원들마저 그녀를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세상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행복한 집 짓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