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겹으로 얽혀 있는 3명의 이야기를 성적 코드를 가지고 풀어낸 판타스틱 코믹 버라이어티 영화.
만화 작가 엠마는 섹스 토이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며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만화를 그리면서 살아간다.
엠마는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거대한 가슴을 갖게 되지만 현실은 만족스럽지 않고, 그에 대한 복수로 그녀가 그리는 만화 속에는 플레이보이, 영화감독 에드워드의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를 축소하기로 결심하는데…
반면 에드워드가 찍는 영화 속 브라질 여배우 미셸은 자신을 보이는 모습대로만 평가하는 세상을 떠나 글을 쓰고 새로운 세상을 탐구하고 싶어한다.
영화 속 미셸이 쓰는 소설의 주인공은 바로 엠마, 만화 소녀다.
이야기는 애니메이션과 실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속도감 있고 흥미롭게 진행된다.
이 모든 것이 거대한 가슴을 꿈꾼 엠마와 그녀의 후회와 복수에서 시작된 것일까?
현실이 상상이 되는 기묘한 판타지.
Directed by Pedro Morelli.
With Tyler Labine, Alison Pill, Michael Eklund, Mariana Ximenes.
A multi-dimensional interface between a comic book artist, a novelist, and a film director.
Each lives in a separate reality but authors a story about one of the others.